LG가 당기순이익이 줄어도 4년간 배당성향을 3배 넘게 늘리며 적극적인 주주환원에 나서고 있다. 배당성향이란 당기순이익 중 주주에게 지급한 배당금 총액의 비율을 말한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LG의 연간 배당성향은 16.73%(4489억원), 22.43%(4745억원), 34.20%(4837억원), 60.49%(4782억원)로 꾸준히 오르고 있다. 같은 기간 LG의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26조 8397억원, 21조 1575억원, 14조 1426억원, 7조 9048억원으로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줄어들었음에도 LG는 배당금을 늘리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지급하며 배당성향을 3.6배 가까이 올렸다. 2022년에는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5조원 넘
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프라하에서 열리고 있는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제(Prague Spring International Music Festival)’를 공식 후원하고, 박지원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행사에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라하의 봄’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1주년을 기념해 1946년 시작된 유서 깊은 행사로, 유럽에서 손꼽히는 클래식 음악축제다. 올해로 80회를 맞은 이 음악제에는 그 동안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피아니스트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 등 클래식 음악계 거장들이 참여했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쇼팽 국제피아노콩쿠르 우승 이듬해인 2016년과 2024년 두
신한라이프는 한국신용평가로부터 18년 연속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최고 등급인 ‘AAA(안정적)’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신용평가는 신한라이프가 ▲우수한 시장지위 ▲보험손익 기반 안정적 이익창출력 ▲우수한 자본적정성 및 안정적인 자산운용구조를 갖춘 회사로 평가하며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중 가장 높은 등급인 ‘AAA(안정적)’을 부여했다. 특히 한국신용평가는 신한라이프가 보장성보험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2024년 기준 보험수익성 22.7%로 업계 평균 12.5% 대비 우수한 보험 수익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른 약 7조2000억원 규모의 보험계약 마진(CSM) 고려 시 향후에도 우수한 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김현중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13일 경남동부지사를 방문해 ‘K-산업안전보건’ 체계 구축을 위한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이사장의 경영철학 특강을 통해 산재예방사업의 현장 작동성을 강화하고, 직원과의 소통 시간을 가져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이사장은 특강에서 ‘K-산업안전보건’ 체계 구축을 위한 경영철학을 공유하며, “안전이 가장 빠른 길이며, 함께하는 안전은 더욱 빠르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직원과의 소통 시간에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재예방사업의 현장 작동성 강화를 위한 방안을 자유롭게 토의했다.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한국환경기술사회(홍순명 회장)는 지난 10일 서울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연세암병원 소아·청소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2025 한빛 운동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세암병원 소아암 병동에서 소아암 치료를 받고 완치된 소아·청소년암 환아 등 27가족 130여명이 참석해 각종 게임과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환아들과 가족들의 얼굴에 행복과 기쁨, 환한 웃음이 체육관을 달아오르게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 당일 비가 내렸지만 행사가 실내에서 진행돼 환아와 가족들은 모두 행복한 시간을 가지게 됐다. 행사의 장소 섭외는 2년 연속 기술사 모임인 만남과 동행
▲김명욱씨 별세, 김주연·주미씨 부친상, 최광철(대신증권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상무)·김용태(NHN Now아트1팀 책임)씨 장인상=12일, 한양대구리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5일 오전 5시 30분. 031-566-2040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13일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를 찾아 국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글로벌 산재예방 선도기관을 목표로 하는 ‘K-산업안전보건’의 의지를 직접 전파했다. 취임사에서부터 ‘현장 중심’을 강조한 김 이사장은 최근 공단의 일선기관들을 순회하며 ‘K-산업안전보건’의 핵심 가치, 발전 방향 등을 직접 강의하는 등 산재예방의 혁신을 위한 내실을 다지고 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실시한 특강에서도 “근로자 눈높이에 맞는 수요자 중심, 현장 중심의 사업 전개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사업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면밀한 평가와 환류가 끊임없이 이뤄져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혁신의 필요성을 설
국가철도공단은 K-철도의 중앙아시아 진출 확대를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5월 8일까지 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 2개국을 방문해 철도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4월 30일 우즈베키스탄철도공사(Uzbekistan Temir Yollari, UTY)와 철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철도 생애주기에 걸친 기술 교류 ▲인프라 관련 정보 공유 ▲워킹그룹 정기 화상회의 시행 등 지속 가능한 우즈베키스탄 철도 발전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수행 중인 ‘타슈켄트-사마르칸트 고속철도 건설사업 타당성조사(F/S)’의 본사업 수주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이어, 공단은 지난 6일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13일 SRT 기장과 객실장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열어 응급처치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이번 교육은 SRT 열차 내 응급상황 발생 시 기장과 객실장의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이뤄진다. 에스알 보건관리자가 교육에 나서 전문성을 한층 더 높였다. 에스알은 SRT 열차 및 역사 내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매년 주기적인 심폐소생술 교육과 훈련을 전개하고 있다. 주기적인 훈련은 실제 현장에서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지난 12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우용하)를 방문해 울산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산업재해 예방 전략과 ‘K-산업안전보건’ 구축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 이사장은 취임 이후 전국에 소재한 안전보건공단 지역본부·지사를 순회하며 각 지역의 산업특성을 반영한 현장 작동성 중심의 경영철학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울산 특강 또한 산업 밀집지역인 울산의 현실에 맞춘 안전보건 체계 강화를 위해 기획했다. 이날 김 이사장은 울산지역본부의 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K-산업안전보건’을 주제로 직원 특강을 진행했다. 김 이사장은 “현장의 안전은 빠르고 정확하며, 쉽게 적용 가능
안전보건공단 서울동부지사(지사장 김형석)는 13일 코리아세븐에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사업주와 근로자의 참여를 바탕으로 노사가 자율적으로 건강증진활동을 우수하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장을 발굴해 일터에서 작업관련성 질환 예방과 근로자 건강증진에 힘쓴 우수사업장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코리아세븐은 금연, 비만 관리, 근골격계질환 예방, 영양상담 등 근로자건강증진 활동을 다양하게 추진 중이며, 최근 3년간 작업 관련 업무상 질환자가 발생되지 않은 사업장으로 건강한 직장문화 정착에 대한 실천 의지를 보여줬다. ‘금연 클리닉 & 펀
“빅테크 기업이 세상을 주도하는 건 바뀌지 않는 사실입니다. 단순한 장기투자를 넘어 미래성장에 투자하기 위해 기술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ACE 미국배당퀄리티 상장지수펀드(ETF) 시리즈 신규 상장 세미나에서 기술주의 성장 가능성과 안정적인 배당을 누릴 수 있는 배당퀄리티 전략을 제시했다. ACE 미국배당퀄리티 시리즈 신규 상장을 기념해 마련된 이날 세미나에는 한국투자신탁운용 배재규 사장, 남용수 ETF운용본부장과 위즈덤트리(WisdomTree)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제러미 슈워츠(Jeremy Schwartz) 등이 참석했다. ACE 미국배당퀄리티 시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9일 진행된 서울 서초구 방배동 신삼호아파트 재건축 입찰 결과 단독 참여해 유찰됐음에도 불구하고 조경설계안인 ‘더 스퀘어(THE SQUARE) 270’을 공개해 업계와 조합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신삼호아파트 481세대를 947세대로 재건축할 이 사업은 서울시 도시계획 변경에 따라 반포 일대 최고인 지상 41층, 140m 높이로 설계돼 주목을 받아왔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3월 21일 현장설명회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총 9개 건설사가 참석했지만 이번 입찰에는 HDC산업개발만 참여했다. 조합은 향후 2차 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공개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