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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보건학회, 5일 ‘2025년 후기 학술대회’ 개최

신용승 기자

입력 2025-12-02 21:44

‘건설업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산업보건정책의 현재와 미래’ 주제

대한건설보건학회(학회장 가톨릭대학교 백은미 교수)는 오는 5일 ‘건설업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산업보건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2025년 후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대한건설보건학회
대한건설보건학회(학회장 가톨릭대학교 백은미 교수)는 오는 5일 ‘건설업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산업보건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2025년 후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대한건설보건학회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대한건설보건학회(학회장 가톨릭대학교 백은미 교수)는 오는 5일 ‘건설업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산업보건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2025년 후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건설보건학회의 열여섯 번째 정기 학술행사로서 건설업 보건관리자, 안전보건 종사자, 산업보건 전문가 등이 참석해 건설업 보건관리 현안 및 정책방향, 업무상질병 통계, 국외 건설업 보건관리 제도, 동절기 건설현장의 유해‧위험요인 관리, 건설근로자 건강위험요인과 업무상질병 예방전략, 보건관리 현장사례 등을 중심으로 심층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1부 기념식은 지선영 대한건설보건학회 학술이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후 이어지는 발표 세션은 염병수 연세대학교 교수, 조덕연 안전보건공단 산업보건 실장이 좌장을 맡아 운영한다.

올해 학술대회는 정책·연구·현장 실무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구성으로 이뤄져 있으며, 변화하는 산업보건 환경 속에서 건설업의 계절적 위험요인 대응전략과 보건관리체계 고도화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대한건설보건학회 관계자는 “건설업의 건강·안전 문제는 중대재해 감소와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향후 정책 개선과 현장 실천 전략 마련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동절기 건설현장에서 증가하는 건강위험요인을 다각도로 논의함으로써 보건관리체계 강화, 예방 중심의 정책 추진, 현장 실천역량 제고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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