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의원(국민의힘·충북 충주·4선)은 5일 노란우산공제(소기업·소상공인공제) 미환급 문제 해결을 위한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노란우산공제를 운영하는 중소기업중앙회가 통신사로부터 공제금 지급 대상자의 전화번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연락이 두절된 미환급 소상공인들에게 공제금이 원활히 지급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소기업 가입자에게 폐업·사망·파산 등 공제사유 발생 시, 공제금을 지급해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보험 성격의 제도다. 그러나 지난해 11월까지 미환급자는 2만1896명, 미환급금만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