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칠수록 더욱 주목받는 건 ESG 경영이다.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영어 머리글자를 합성한 것이다. 기업 활동에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이 담겨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의 재무적 성과만을 판단하던 방식과 달리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의 비재무적 요소를 충분히 반영해 평가한다.이런 가운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졌다. 사회적 책임 경영과 투명한 지배구조와 맞물리면서 균형 발전을 추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해 공급한 시중 유동성이 소비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자본시장에 진입하거나 은행에 쌓아둔다는 의미다. 자본시장연구원 김재칠 선임연구위원의 ‘팬데믹 이후 우리나라 가계의 초과저축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서다.김 연구위원은 통계청 가계동향조사를 활용했다. 가계소득에서 가계지출을 뺀 금액이 흑자액인데, 이를 저축액으로 정의했다. 가계동향조사에서 흑자율로 표기하는 저축률은 월평균 저축액(흑자액)을 월평균 처분가능소득으로 나눈 것이다. 또 월 평균 초과저축률을 구한 후 처분가능소득에 곱한 금액을 초과저축액으로 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가계의 평균 저축률은 팬데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