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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와 교육을 함께… '블럭팡' 중랑묵동점 오는 28일 오픈

한경아 기자

입력 2019-09-25 10:39

놀이와 교육을 함께… '블럭팡' 중랑묵동점 오는 28일 오픈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어린이들이 즐겨 노는 레고를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할 수 있는 ‘블럭팡(대표 남정남)’이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오는 28일 중랑묵동점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레고는 단순한 놀이 이상으로 장점이 매우 많은 도구로 창의력 발달, 소근육 발달, 인내심 증대, 문제 해결력 강화, 공간 지각력 향상, 사고방식 유연성 향상, 관찰력 향상, 협동심 증가, 성취감을 통한 자신감 향상 등 교육적인 요소가 매우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레고의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다가 아이들의 변덕으로 꾸준히 새로운 레고를 구입하는 것은 비용적인 측면에서 많은 부담이 된다.

이러한 점을 반영해 저렴한 비용으로 무제한 레고가 가능한 블럭팡은 아이들이 부담 없이 레고를 즐길 수 있어 젊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블럭팡에서는 레고 뿐만 아니라 보드게임, 세계블럭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매장 이용 요금은 일반 레고방보다 저렴하다. 또한 매장에는 자녀들이 블럭을 즐기는 동안 부모가 쉴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만족도가 높다.

블럭팡에는 매월 신제품이 입고되기 때문에 매장에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레고를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파워퍼프걸, 유니키티, 쥬라기월드, 배트맨 무비, 닌자고, 프렌즈, 듀플로, 주니어, 클래식, 크리에이터, 디즈니, 마인크래프트, 테크닉 등의 인기 제품이 들어오고 있다. 더불어 새롭게 출시된 레고 히든사이드 시리즈는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에서 ‘레고 히든사이드’ 전용 어플을 통해 미니 게임으로도 즐길 수 있다.

현재 130호점을 돌파한 블럭팡은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고 매장 운영 방법 또한 쉬워 창업 업계의 꾸준한 주목을 받아오고 있다. 또한 일반 소매점이나 요식업과는 다르게 원자재 소모가 거의 없어 고정 지출이 임대료 외에는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순수익 비율이 상당히 높다. 실내 놀이 사업으로 미세먼지나 계절적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도 블럭팡의 장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창업 시장에서도 블럭팡은 점주들의 창업 만족도가 입소문을 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성 직장인들의 육아에 따른 경력 단절이나 여성 차별 등 수 많은 사회문제들이 대두되는 가운데 블럭팡은 오히려 본사에서 여성 창업을 지지하고 있는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여성 창업 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는 블럭팡은 통상적 영업시간이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기 때문에 다른 업종에 비해 시간이 짧아 개인적 활용 시간이 많고 여유롭다.

한편 블럭팡을 운영하고 있는 더캠트사업본부는 2016 프리미엄브랜드 대상, 2016 고객감동서비스지수 1위, 2017 소비자만족지수 1위, 2018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2019 소비자만족지수 1위 기업 및 혁신제품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더캠트사업본부는 블럭팡 이외에도 캠핑트렁크, 백패킹스토어, 플스빌, 코딩놀자, 건담빌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로 최적의 매장 운영시스템을 도입해 점주들과의 동반성장을 이끌어내고 있다.

현재 블럭팡의 개설 절차와 비용, 입지선정 및 운영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창업설명회는 본사에서 매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창업설명회는 블럭팡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창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한경아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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