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 올해 ‘목스’ 정식 론칭 예정… PCCW∙홍콩텔레콤도 제휴사 동참
아시아 최초로 식별번호 필요 없는 올인원 은행 카드 선보여…혁신성∙편리성∙안전성 두루 갖춰

디지털 은행 목스는 2019년 3월 홍콩에서 디지털 은행 라이선스를 최초로 획득했으며, 아시아 최초로 식별번호가 필요 없는 올인원 은행 카드를 선보인다. 혁신성, 편리성, 안정성까지 두루 갖춘 은행으로 포괄적인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통신, 엔터테인먼트, 여행 상품들을 모두 한곳에서 통합 제공한다. 올해 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며 현재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트립닷컴 그룹은 이러한 은행 솔루션을 통해 여행자들에게 전문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편리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와 다양한 제휴사들과의 시너지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목스는 트립닷컴 그룹을 비롯해 160년 이상 지역사회에 봉사해 온 홍콩의 가장 오래된 지폐 발행 은행, 4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주요 통신사 두 곳 등 홍콩 내 가장 저명한 업계 리더들의 전문 지식과 자원이 결합돼 탄생했다.
목스의 데니즈 귀벤(Deniz Güven) CEO는 “목스는 고객의 의견을 듣고 마음에 집중함으로써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운영된다.”며 "우리는 진정으로 디지털화되고 개인화된 은행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홍콩 고객이 더 많은 가능성을 열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은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립닷컴 그룹 부사장이자, 금융사업부 대표인 자넷 팽(Janet Feng)은 “새로운 디지털 은행 서비스는 여행 업계와 트립닷컴 그룹 금융사업에 흥미로운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트립닷컴 그룹은 기술 혁신과 금융 및 여행 서비스를 결합함으로써 여행자들에게 시기적절하고 전문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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