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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향기 마케팅 전문 기업 ‘바이오미스트 테크놀로지’

입력 2020-11-02 09:46

국내 최초 향기 마케팅 전문 기업 ‘바이오미스트 테크놀로지’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향기마케팅은 상품이나 공간과 연관된 향기를 매장 내에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고객을 더 오래 머물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상품은 물론 공간 또한 보다 품격 있게 느끼고 기억할 수 있도록 감성을 자극함으로써 매출 증대에 기여한다.

가령 중고차 매장에서 새 차에서 나는 가죽 향을 수시로 중고차 내부에 뿌려 구매자로 하여금 새 차 같은 느낌을 갖도록 하는 방식이나 베이커리에서 빵을 굽는 향을 이용해 갓 구운 신선한 빵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느낌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한 지자체의 경우, 지역관광 프로젝트 공모 선정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를 상징하는 향기를 출시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처럼 향기 마케팅은 기업과 지자체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다.

향기가 기억을 끌어내는 ‘프루스트 효과’는 과학으로도 입증된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느끼는 감정의 75%는 후각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감각과 달리 후각이 뇌의 기억과 감정을 주관하는 대뇌변연계와 직접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향기마케팅의 개념을 1990년도에 국내에 최초로 도입한 기업이 바로 ‘바이오미스트 테크놀로지(대표 최유나)’다. 국내 향기마케팅계 원조라고 불리우는 바이오미스트는 원료 배합 및 향료 충진, 자동분사기기 제조 등의 생산 공정을 갖추고 있으며, 자체 기업부설연구소 및 R&D센터의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현재 특허 기술을 포함 총 40여 종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 상품인 '바이오미스트 아로마 인테리어'는 사무실이나 매장 등의 각종 상업 공간은 물론, 일반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 향수 제품이다. 부향률 13% 이상의 '오 드 퍼퓸' 등급으로 제조되어 발향력과 지속력이 뛰어나다. 원료는 명품 향수 및 화장품 등에 사용되는 120년 전통 프랑스 향료사의 1등급 프리미엄 원료를 직수입해 사용하고 있다.

‘바이오미스트 아로마 인테리어’ 공간 향수는 국제적으로 검증된 자연유래 소취 성분이 함께 블랜딩되어 향기로 악취를 일시적으로 덮는 시중 일반 방향제와는 달리 악취 분자를 파괴하는 강력한 탈취 효과가 특징이며, 공기 중에 미세한 에어로졸 입자로 확산되어 오랜 시간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최근 제품 리뉴얼을 통해 신규 향 10여 종을 추가했으며, 방향제 리필 캔의 디자인도 리뉴얼해 선보이고 있다. 자유롭게 분사하여 사용하는 스프레이 형과 바이오미스트 BIO-3, BIO-7 자동분사기 등의 제품을 함께 공급하고 있다. 이에 기업과 지자체는 물론, 집에서도 간편하게 악취 제거와 향기 관리를 하고 싶은 소비자층 에게도 굉장한 호응을 얻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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