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355↑, 팀은 7-2 승리

최지만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3경기 만에 안타 생산을 재개하면서 시즌 타율은 0.355(31타수 11안타)로 올랐다.
첫 타석부터 출루했다. 최지만은 1회 1사 2루에서 볼넷을 골라냈고, 오스틴 메도스의 3루타에 홈을 밟았다.
3회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4회 1사 1, 2루에서는 다시 볼넷을 얻어내 타선을 연결했다.
잠잠하던 방망이는 6회 터졌다. 최지만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후속타의 불발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캔자스시티를 7-2로 물리쳤다. 시즌 32승(20패)째를 챙기면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