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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의료봉사단, 탈북민 및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장학금 전달

입력 2021-12-23 10:25

-민주평통 김철수 의료봉사단장, “탈북민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대한민국 정착을 위해 봉사단은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혀

[비욘드포스트 양윤모 기자] 코로나19의 재확산속 최근 비대면 행사로 열린 탈북 및 다문화 가정 모범학생 대상 ‘민주평통 의료봉사단 장학금 수여식’ 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하 ‘민주평통’) 의료봉사단장 (단장 김철수)이총44명 (대학생 19명, 중∙고생 25명) 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민주평통 의료봉사단 장학금 지원사업’ 은 탈북민과 다문화가정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취지에 따라 2016년부터 전개되었다. 이날 봉사단은 대학생 19명에게 200만원씩 3,800만원을, 중∙고생 25명은 50만원씩 1,250만원을 책정, 총 5,0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민주평통 김철수 의료봉사단장 (H+양지병원 이사장)
민주평통 김철수 의료봉사단장 (H+양지병원 이사장)


2016년 첫 사업 시작 이래 현재까지 다문화가정 및 탈북민 자녀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국가관이 뚜렷한 미래지향적인 학생들을 선발해 왔다. 봉사단은 현재까지 331명 (대학생 146명, 중고생 185명) 에게 총3억9,71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민주평통 자문회의 이석현 수석부의장은 의료봉사단 장학금 수여와 관련, 코로나19 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하신 단장님과 봉사단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민주평통 김철수 의료봉사단장은 “탈북민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대한민국 정착을 위해 봉사단은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한편, 2014년 2월에 발족한 민주평통 의료봉사단은 현재까지 서울을 비롯, 전국에서 총 23회에 걸쳐 2,300여명의 탈북민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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