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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주·전남, 30일부터 세밑 한파…최고 10㎝ 눈

입력 2021-12-29 07:45

31일 오전 대부분 지역 영하 5도까지 떨어질 듯

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17일 오후 광주 남구 봉선동 모 관공서 건물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쓴채 걸어가고 있다.
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17일 오후 광주 남구 봉선동 모 관공서 건물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쓴채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 광주·전남에 세밑 한파가 찾아와 오는 30일부터 이틀 간 최고 10㎝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9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 영향으로 오는 30일 오전부터 광주·전남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광주와 전남 북부권 3~10㎝다. 남부 지역엔 1~5㎝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지역에 따라선 5~10㎜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눈 또는 비는 오는 31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날 기온은 평년 수준과 비슷하겠으나, 30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점차 낮아지겠다.

특히 31일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춥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와 전남 북부권엔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눈 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며 "각종 교통·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또 한파에 따른 급격한 기온 변화로 개인 건강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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