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같은 결과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17.8% 감소했지만 매출은 36.0% 세전이익은 19.6% 증가한 것이다. 또 미래 성장을 가늠하는 지표인 신규수주는 같은 기간 77.9% 상승했고, 이는 3분기 누적 기준 신규 수주 12조4470억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한 것이라고 GS건설은 설명했다.
이전 3분기까지 누적 최대 신규수주 기록은 2014년으로 10조1660억이었다. 또 3분기까지 올해 수주 목표(14조6420억원)의 85%를 달성하며 목표 초과달성 기대감도 높아졌다.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8조3770억원, 영업이익 4430억원, 세전이익 6850억원, 신규수주 12조4470억원이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5%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2.4%) 줄었다.
GS건설은 “건설업을 둘러싼 어려운 경영 상황에서도 올해 신규수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성장을 이어갈 모멘텀을 확보해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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