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갤러리아명품관에서 ‘써저리’ 청룡 콜렉션 상품을 모델들이 선보이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32813381907680d2326fc69c218236135116.jpg&nmt=30)
2024년 청룡의 해를 기념해 제작한 써저리 청룡 콜렉션 상품은 스카잔(화려한 자수가 놓인 재킷), 후드티, 바지 등을 청룡을 활용한 자수 디자인이 돋보인다. 지난해 갤러리아 콜라보 상품인 ‘써저리 X 갤러리아 익스클루시브 볼캡’도 재판매한다.
2019년 론칭한 써저리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로 헌 옷을 활용해 새로운 스타일의 제품을 만드는 ‘빈티지 리메이크’ 방식으로 유명하다. 디자이너가 헌 옷을 직접 해체 후 제작하는 업사이클링(재활용) 방식으로 의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최소화 한다.
고객과 함께하는 친환경 이벤트로 헌 청바지를 가져오는 고객에게 8%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수거된 청바지는 써저리의 ‘리미티드 라인’ 재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디자이너에 대한 MZ세대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라며 “앞으로도 갤러리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브랜드 팝업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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