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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전·충남·세종, 낮 기온 20도 이상 포근…일교차 15도 이상

입력 2024-04-06 07:36

7일, 아침 최저기온 4~7도...낮 최고기온 19~24도

[날씨] 대전·충남·세종, 낮 기온 20도 이상 포근…일교차 15도 이상
<뉴시스> 6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끼며 낮 기온이 포근하게 올라 일교차가 매우 클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다가 맑아지겠다.

충남권은 오전까지 북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며 그 밖의 내륙 지역에서는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 인접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더 짙게 껴 기상청은 교통안전 등 주의를 당부했다.

또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0도 이상 올라 포근하고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16~20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3도, 청양 4도, 천안·당진·서산 5도, 서천·금산·논산·아산·예산·홍성·공주·부여·세종·태안·보령 6도, 대전 7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태안·보령 16도, 서천 17도, 당진·서산·아산 18도, 예산·홍성·부여·계룡·청양·논산 19도, 천안·금산·공주·세종·대전 20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한때 나쁨’이다.

다음 날인 7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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