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축구공 전달 프로젝트는 사단법인 통일문화가 추진하는 축구공 전달 사업에 키르기스스탄 대사관도 함께 참여해 진행된 것으로, 티웨이항공은 축구공의 화물 운송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활동을 펼친다.
이에 지난 11일 김포공항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 이상엽 통일문화 대표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키르기스스탄 축구공 화물 운송 지원 기념식이 진행됐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6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노선을 개설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은 인천-비슈케크 노선은 올해 5월까지 총 106회 운항했으며, 하계 시즌에는 91%가 넘는 탑승률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또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23일까지는 스케줄 추가 확보에 따라 주 3회(화·목·토)로 확대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인천-비슈케크 노선 취항 1주년을 맞아 키르기스스탄 유소년을 위한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티웨이항공은 안전 운항과 더불어 상호 이해와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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