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목), 오후 7시, 종교교회 2층 나원용홀

12월 광화문음악회는 ‘첼로와 하프’라는 타이틀로 첼리스트 김홍민, 최지호, 김상호, 김승세 그리고 하피스트 유재인의 앙상블 연주를 통해 특색있는 무대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에 출연하는 첼리스트 김홍민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 후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에서 전문 연주자과정과 마인츠 국립음대에서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한 연주자이다.
또한 울산시향, 춘천시향, 강남심포니, 뉴월드 필하모닉 등 다수 오케스트라에서 객원 수석을 역임 등 현재는 총신대학교 평생교육원, 세종대학교 컨서바토리, 영재교육원, 인천예고 등 출강하며 SCC 초빙교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 외에도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만하임 음대,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 예일대학교를 졸업하며, 다양한 수상 경력과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이번 공연에 함께 출연해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제52회 광화문 음악회를 진행하는 행사 관계자는 “첼로와 하프의 조화로운 선율을 감상하면서 2024년 한 해 동안 힘들었던 모든 시간들이 모두 치유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화문음악회는 (사)더불어배움과 광화문음악회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종로구가 협력, 종교교회가 장소를 제공하여 현대해상이 4년에 걸쳐 후원하고 있다.
이 음악회는 매월 세 번째 목요일에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 음악회로 클래식부터 재즈,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회를 구성하여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통해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한 무료 음악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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