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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아리랑영농조합법인, KCBI ‘2025 K-우수 브랜드 대상’ 수상

김신 기자

입력 2025-03-27 11:26

진도아리랑영농조합법인, KCBI ‘2025 K-우수 브랜드 대상’ 수상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진도아리랑영농조합법인이 KCBI ‘2025 K-우수 브랜드 대상’에서 진도홍주 부문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진도아리랑영농조합법인은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최고의 전통주로 1981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전통주 진도홍주를 생산해온 기업으로, 진도군 진도읍에 위치해 있다. 조명희 대표는 지역의 전통을 계승하고 소비자와 소통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2011년에는 한국명인·명장 선정위원회로부터 ‘한국 명인’으로 선정돼 명인패를 수여받으며 그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초를 원료로 한 독특한 색과 향, 깊은 맛을 자랑하며 ‘마시기 전 색에 반하고, 마신 후엔 향과 맛에 감탄하는 술’로 불린다. 100% 국내산 지초 뿌리와 보리, 쌀누룩을 전통 방식으로 정성껏 빚어낸 이 술은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에서 제조돼 품질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진도아리랑영농조합법인, KCBI ‘2025 K-우수 브랜드 대상’ 수상

특히 최근 연구를 통해 진도홍주의 주요 원재료인 지초 성분이 항당뇨, 항비만, 관절염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과학적 효능이 밝혀지며 건강 전통주로서의 입지도 강화되고 있다. 진도홍주는 고려시대 이후로도 미색·향을 고루 갖춘 전통주로 인정받아 왔으며, 조선시대에는 ‘지초주’라는 이름으로 진상품으로도 올랐던 유서 깊은 술이다.

철저한 품질 관리와 지속적인 설비 투자를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 정책으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온라인에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 판매 중이며, 첫 구매자들도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상세한 제품 설명과 음용 가이드, Q&A 페이지를 제공하고 있다.

375ml, 500ml, 700ml 등 다양한 용량과 40도·60도의 도수별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급스러운 포장과 사이즈에 맞춘 종이가방이 제공돼 명절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네이버 쇼핑에서도 평균 평점 4.8점을 기록하며 소비자 만족도가 높고, 신속하고 안전한 배송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진도아리랑영농조합법인은 앞으로도 전통의 가치를 지키며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진도홍주를 세계적인 전통주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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