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7일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4회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페어(ISF)’ 모습 [세종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2509474600416d2326fc69c1451642.jpg&nmt=30)
박람회는 교육부의 ‘Study Korea 300K 프로젝트’와 연계된 행사로, 2027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3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한 국가 전략의 일환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유학생 유치 규모의 확대뿐 아니라 유학생 지원 체계의 질적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행사에는 국내외 대학 관계자와 유학 관련 기관, 유학 에이전시 등 약 1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1대1 입학 인터뷰, 전문 유학 상담, 글로벌 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학생과 일반 방문자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기관 참가자는 부스당 비용이 부과된다.
세종대 원스탑서비스센터 한정훈 팀장은 “이번 ISF SUEF는 단순한 홍보 행사를 넘어 유학생이 직접 대학 관계자를 만나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세종대는 유학생의 입학부터 진로까지 전방위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튜바이저 양길준 대표는 “최근 10년간 한국의 외국인 유학생 수는 두 배 가까이 증가해 20만 명을 넘어섰다”며 “이번 SUEF는 실질적인 유학 수요를 가진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략적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