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문화인사이트: 국내외 문화생태계 지도 그리기> 시리즈 특강 [경희사이버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0811570006217d2326fc69c12113115985.jpg&nmt=30)
5월 26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문화예술 산업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가들을 초청해, 급변하는 문화 생태계를 다각도로 조망하고자 기획됐다.
『혼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의 저자로 알려진 노명우 아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다시, 혼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를 주제로 사회 구조와 개인의 삶에 관한 통찰을 전할 예정이다. 출간 당시의 문제의식에서 나아가 최근 10여 년 사이 변화한 한국 사회의 1인 가구 현상과 문화적 함의를 새롭게 분석한다.
7월 7일에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김혜인 연구원이 ‘2025년 전시 트렌드’를 통해 국내외 문화예술 전시 흐름을 진단하고, 8월 23일에는 경희사이버대학원 강윤주 교수가 ‘시민 낭독극과 사회적 상상력’을 주제로 문화예술의 시민 참여 가능성과 사회적 실천의 영역을 탐색한다.
지역문화 현장의 현실과 이상 사이를 주제로 한 이선철 교수의 강연은 9월 15일 열린다. 감자꽃 스튜디오 대표이기도 한 그는 ‘지역 문화의 환상과 현실’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자생력 있는 지역문화 모델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11월 3일에는 임진모 대중음악 평론가가 ‘케이팝 시장의 미래’를 주제로 글로벌 음악산업의 구조 변화와 국내 대중음악계의 과제를 짚는다.
2026년 1월 26일 마지막 강연은 문화예술 지식서비스 기업 장앤파트너스의 장현선 대표가 맡는다. ‘통계로 보는 25년 문화생태계’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문화현장의 장기적인 흐름과 향후 전망을 제시하며 특강 시리즈를 마무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과 졸업생뿐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기획자, 관련 전공자, 공공기관 종사자 등 일반인에게도 개방된다.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 접근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며, 지역과 세대를 넘나드는 문화예술 담론의 접점을 마련하고자 한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안내는 경희사이버대학원 문화예술경영전공 공식 홈페이지 또는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