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2.6%,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3.8%, 대만 TSMC 4.6%↑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4.78% 상승 마감했다. 마이크론의 2분기 실적은 낸드 플래시의 저조에도 불구하고 AI 수요 붐에 따른 D램 매출이 예상을 넘는 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AI 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도 2.6%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77% 상승한 것을 비롯해 대만 TSMC 4.65%, ARM 4.74% 급등했다.

빅테크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애플이 0.6%, 테슬라는 2.35% 하락한 반면 마이크로소프트(MS) 0.85%, 구글 1%, 아마존은 2.06%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휴전 소식과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의 의회 발언에 주시하며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507.24포인트(1.19%) 오른 4만3089.02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67.01포인트(1.11%) 상승한 6092.1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81.56포인트(1.43%) 오른 1만9912.53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이성구 전문위원 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