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일부터 국내 직접 유통 체계 전환
김기훈(Jack Kim) 대표이사 선임… 대리점·소비자 대상 서비스 강화
“브랜드 유산과 혁신을 기반으로 한국 시장 성장 도모”

펜더뮤직코리아는 FMIC 본사의 100% 자회사로, 공식 유통 대리점뿐만 아니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직접 판매(Direct-to-Consumer) 채널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 지사는 김기훈(Jack Kim) 대표가 총괄하며, FMIC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 에드워드 "버드" 콜(Edward “Bud” Cole)의 지휘 아래 운영된다.

에드워드 "버드" 콜(Edward “Bud” Cole) 사장은 “그동안 FMIC 브랜드를 훌륭하게 운영해 준 Guitarnet과 PK International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국 시장에서 이미 강한 Fender 브랜드의 유산을 기반으로, 대리점들과 소비자들에게 더 큰 기대와 성장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Guitarnet의 박종호 대표는 "그동안 FMIC의 소중한 파트너로서 한국 시장에서 Fender, Fender Custom Shop, 그리고 Squier 브랜드를 함께 성공적으로 이끈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펜더뮤직코리아가 한국 뮤지션들이 기대하는 품질과 혁신에 대한 헌신으로 지속적으로 시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PK International(Tone Quest)의 박지성 대표는 "한국에서 Gretsch, EVH, Charvel, 그리고 Jackson을 대표하게 되어 영광이었다"며, "처음 Gretsch를 시작으로 FMIC와의 파트너십을 점진적으로 확장하여 자사의 다른 브랜드들을 아우르며 함께 이뤄낸 성과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펜더뮤직코리아가 한국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뮤지션들의 성장을 이끌고 영감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펜더뮤직코리아는 FMIC의 글로벌 전략에 따라 마케팅, 고객 서비스, 아티스트 지원, 판매, 소비자 직접 소통 등 모든 분야에서 통합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대리점 및 소비자들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고품질 제품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FMIC CEO 앤디 무니(Andy Mooney)는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흥미로운 음악 시장 중 하나이며, 이번 한국 지사 설립을 통해 뮤지션들과 대리점들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펜더뮤직코리아의 설립은 Fender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혁신적이고 세계적인 수준의 제품을 제공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단계일 것"이라고 밝혔다.
펜더뮤직코리아는 오는 10월 1일 공식 출범과 함께, 국내 보증, 고객 서비스 및 유통 관련 모든 업무를 본격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김기훈 대표는 “펜더뮤직코리아의 출범은 Fender의 철학과 혁신을 기반으로 한국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기회”라며, “고객,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Fender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