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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 이어가...시총, 3조9000달러 근접

이성구 전문위원 대학팀

입력 2025-07-04 06:01

반도체주, 일제히 상승세 이어가...뉴욕증시, 독립기념일(4일) 앞두고 오후1시 조기 폐장

[비욘드포스트 대학팀 이성구 전문위원] AI 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엔비디아 주가가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1.33% 오르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자료=인베스팅닷컴
엔비디아 주가가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1.33% 오르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자료=인베스팅닷컴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33% 상승 마감했다. 시총도 3조 9000억달러에 근접하며 역사적인 신고가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1.58% 오르며 시총(3조7000억달러) 경쟁에서 엔비디아를 추격하고 있다.

반도체주들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0.64% 상승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 0.45%, 대만 TSMC 0.51%, ARM 0.3% 각 각 올랐다.

뉴욕증시는 6월 고용 지표가 예상치를 웃돌자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344.11포인트(0.77%) 오른 44,828.53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3일(현지시간) 6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웃돌자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사진=연합뉴스
뉴욕증시는 3일(현지시간) 6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웃돌자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사진=연합뉴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전장보다 51.93포인트(0.83%) 상승한 6,279.3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7.97포인트(1.02%) 뛴 20,601.10에 장을 마쳤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이날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노동부는 6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전월보다 14만7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1만명을 큰 폭으로 웃돌았을뿐 아니라 지난 5월의 14만4000명보다 3천명 더 많은 수치다.

실업률 또한 4.1%로 내려가며 예상치 4.3%를 하회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4일 독립기념일 공휴일을 앞두고 오후 1시에 조기 폐장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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