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첫 날, 거래량 유통가능물량(249만주)의 4배에 달해...이틀 째도 600만주 넘어

7일 뉴엔AI는 2% 가량 하락 출발한 이후 전거래일보다 17.45% 급락했다.
거래량도 600만주를 넘어섰다.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전문기업 뉴엔AI는 4일 상장 첫날 공모가(1만5000원) 대비 156% 오른 3만8400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공모가 대비 세 배에 달하는 4만385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2004년 설립된 뉴엔AI는 SNS·웹 빅데이터를 분석해 기업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 경험 분석,신제품 발굴, 판매 수요 예측 등에 주로 활용된다.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 수의 28%다.
뉴엔AI는 지난해 매출 191억원, 영업이익 4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고객사들로는 삼성전자, 현대차, SK텔레콤, LG전자 등이다.
이성구 전문위원 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