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결식우려아동 50명 대상 1년간 1만 3,000식 도시락 지원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 본부장, 송창록 SK㈜ 머티리얼즈 대표, 최민호 세종시장, 박용우 SK바이오텍㈜ 대표,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사진 제공: 행복얼라이언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080856060006946a9e4dd7f220867377.jpg&nmt=30)
행복얼라이언스는 2020년부터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세종시 참여로 협력 지자체는 총 137곳으로 확대됐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전국 곳곳에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사회 안전망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결식우려아동은 한부모 가정∙소년소녀가장 등 다양한 사유로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18세 미만 아이들을 의미한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민관협력을 통해 이러한 아이들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복두끼 프로젝트에서는 세종시 결식우려아동 50명에게 1년간 1만 3,000식의 도시락을 지원한다. 이후에는 세종시에서 대상 아동을 정부 급식제도로 편입해 지속적인 식사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도시락 제조 비용은 SK㈜ 머티리얼즈와 SK바이오텍㈜가 기부해 관내 결식우려아동 지원에 힘을 보탰으며, 도시락 제조 및 배송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맡아 아이들이 영양가 있는 도시락을 안정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난 7일 세종시청에서 진행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송창록 SK㈜ 머티리얼즈 대표, 박용우 SK바이오텍㈜ 대표,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해 민관협력을 통한 결식문제 해결에 뜻을 모았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 본부장은 “아이들과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은 우리 사회를 위한 투자”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 기관과 협력해 전국적으로 더 탄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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