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만에 몸의 변화 체험" 혁신적 건강 프로그램 도입

KB손해보험은 이날 신입 여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스포츠의학 박사 김진 대표(진핏메디컬PT)의 '셀프 통증 재활·교정 강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마사지볼과 폼롤러 등 간단한 도구를 활용해 스스로 통증의 원인을 찾고 즉각적인 개선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진 박사는 강의 시작과 함께 "여러분의 자세와 통증을 1시간 안에 바꿔드린다"라는 자신감 넘치는 선언으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실제로 "누구 목, 어깨, 허리 아프신 분 손 들어보세요?"라는 질문에 참석자 대부분이 손을 들었고, "30명 중 절반 이상이 바로 효과를 느낄 것"이라는 그의 예고대로 강의는 진행됐다.
강의는 신체 체크, 셀프 교정, Before & After 비교 순으로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마사지볼과 폼롤러를 활용한 셀프 관리법을 직접 실습하며 뻣뻣했던 부위의 통증 변화를 즉석에서 경험했다.
참석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승모근 통증으로 고생하던 한 직원은 "통증이 강의 전 10이었다면 4까지 줄어들었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폼롤러와 마사지볼을 집에서 써봤지만, 오늘 제대로 활용법을 배우니 바로 효과가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의 후 몸이 확실히 가벼워졌다", "회사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꿀팁이었다"는 평가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은 "한 번 더 듣고 싶다", "정기적으로 강의가 필요하다"라는 요청을 잇달아 제기했다.
김진 박사는 "운동은 복잡할 필요 없다. 오늘 배운 것 한 가지만 매일 5분씩만 실천해도 내 몸이 바뀌기 시작한다"라며, "건강한 직원이 바로 회사의 최고의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KB손해보험 담당자는 "직원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실감했다.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강의 기회를 마련하고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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