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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문화 전시공간에 특화된 통합 보안 서비스 도입

김신 기자

입력 2025-07-24 10:31

SK쉴더스, 문화 전시공간에 특화된 통합 보안 서비스 도입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몰입형 콘텐츠 중심의 전시가 확산되면서 어두운 조명과 자유로운 동선을 갖춘 문화 전시공간이 늘고 있는 가운데, SK쉴더스가 전시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SK쉴더스는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에 고화질 CCTV, 출입통제 시스템, 무인경비 설비 등을 포함한 통합 보안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아르떼뮤지엄은 제주, 강릉, 여수 등 국내는 물론 홍콩, 라스베이거스, 두바이 등 해외로도 확장된 글로벌 전시 브랜드로, 누적 관람객 수가 1천만 명을 넘는 대표적인 문화공간이다.

이 같은 전시는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지만, 작품 훼손과 안전사고의 위험도 동시에 존재한다. 특히 조명이 어둡고 동선이 자유로운 환경에서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정밀한 보안 체계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SK쉴더스는 기존 대비 500만 화소급 고화질 CCTV를 전시장 내부에 추가 설치하고, 주요 구역에는 침입 및 이상 징후를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배치해 실시간 관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긴급 상황 발생 시 SK쉴더스 관제센터로 즉각적인 알림이 전송돼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며, 운영시간 외에는 무인경비 시스템이 작동해 24시간 전시장 보안이 유지된다.

이번 맞춤형 보안 시스템은 관람객이 안심하고 전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운영자 입장에서도 도난·훼손 등의 리스크를 줄이고 관리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쉴더스, 문화 전시공간에 특화된 통합 보안 서비스 도입


SK쉴더스 관계자는 “몰입형 전시관은 일반 공간보다 섬세한 보안 설계가 요구되는 만큼, 문화·예술 공간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관람객의 안전과 작품 보호 모두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SK쉴더스는 현재 아르떼뮤지엄 강릉, 제주, 여수 등 국내 전시장에 보안 시스템을 적용 완료했으며, 향후 다양한 문화 전시공간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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