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노동자 성남쉼터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 전파
생수 2000병·동아오츠카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도 제공

‘쉬어가며 배달하기’ 캠페인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 속 이동노동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쉼터에서 쉬면서 시원한 물 섭취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온열질환 예방 5대수칙(시원한 물, 그늘·바람, 휴식, 보냉장구 지급, 응급조치)을 전파하고 생수 2000병과 동아오츠카의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를 쉼터에 전달했다.
또한 폭염 안전수칙 및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12대 핵심 안전 수칙을 담은 OPS(One Page Shteet)와 쿨키트(Cool-Kit)가 함께 제공됐다.
관내 이동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양 기관은 성남쉼터 외에 하남쉼터와 여주노동권익센터에 추가적으로 생수를 전달했다.
정선식 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장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이동노동자의 쉼에 대한 배려가 안전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