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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노출시 이동노동자 쉼터서 쉬어가세요" 노동부·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 온열질환 예방 합동 캠페인

신용승 기자

입력 2025-08-13 16:24

관내 쉼터에서 온열질환 예방물품 배포·나의 안전다짐 등 폭염안전 활동 전개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지청장 김영심)과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김종일)는 13일 금천구청, 교통안전공단, 서울노동권익센터, 쿠팡이츠서비스와 합동으로 이동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쉬어가며 배달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지청장 김영심)과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김종일)는 13일 금천구청, 교통안전공단, 서울노동권익센터, 쿠팡이츠서비스와 합동으로 이동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쉬어가며 배달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지청장 김영심)과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김종일)는 13일 금천구청, 교통안전공단, 서울노동권익센터, 쿠팡이츠서비스와 합동으로 이동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쉬어가며 배달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쉬어가며 배달하기' 캠페인은 여름철 도로 위에서 폭염에 노출돼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쉬면서 시원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 양 기관은 서울 금천구 지역의 이동노동자들에게 필요한 이온음료, 쿨키트, 포도당캔디 등 온열질환 예방물품과 폭염 안전수칙 OPS(One Page Sheet)를 직접 전달하며 이동 중 쉼터에서 주기적으로 쉬면서 시원한 물 등을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캠페인 부스에서는 이동노동자들이 '나의 안전다짐'을 작성해보면서 자신의 안전수칙 준수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심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장은 "여름철 도로 위에서 폭염에 노출되며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은 건강과 안전을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이동노동자들이 주기적으로 쉼터에서 쉬면서 시원한 물을 섭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서울지역에서 운영 중인 이동노동자 쉼터는 영등포, 강서 등 21개소로, 얼음물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위치는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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