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모빌리티, AI‧빅데이터, 반도체 등 미래 인재 3만 2천명 키운다"
![단국G-RISE사업단 출범식 기념 촬영. [왼쪽부터 정우진 주식회사 심플리스피어 대표이사(지역 기업 대표), 오좌섭 단국대학교 산학부총장, 김재일 단국대학교 대외부총장, 김오영 단국G-RISE사업단장(교학부총장), 김길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RISE추진본부장, 홍성원 용인특례시 미래도시기획국장, 박준석 용인YIU-RISE사업단장(용인대), 최웅 강남G-RISE사업부단장(강남대), 최형준 단국G-RISE사업부단장] / 사진제공=단국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181654440203992e75d13a349254178125.jpg&nmt=30)
출범식은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김오영 단국G-RISE사업단장, 김길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RISE추진본부장, 홍성원 용인특례시 미래도시기획국장, 박준석 용인YIU-RISE사업단장(용인대), 최웅 강남G-RISE사업단장(강남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단국G-RISE사업단은 지난 6월 경기도 RISE사업(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미래성장산업 선도형’에 선정되어 매년 40억 원씩 5년간 총 200억 원을 지원받는다. 경기도 RISE사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단국대는 강남대, 용인대와 컨소시엄을 구축해 2030년까지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첨단모빌리티, 디지털전환(DX), AI·빅데이터, 반도체 등 미래성장산업(G7/GX) 분야 인재 3만 2천여 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G유니콘기업 육성, 기술이전과 해외 특허 확보 등 산학협력 기반의 R&D 활성화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지식 수출 전진기지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단국대는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된 데 발맞춰 ‘단국차세대반도체사업단’과 ‘융합반도체공학과’를 개설하며 반도체 분야 특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가 전략 산업으로 부상한 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학부에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하고, ‘AI융합연구원’을 출범시켜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첨단 전략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 유일의 ‘자동차 디지털 포렌식 보안 리빙랩’을 설립해 자율주행을 비롯한 첨단모빌리티 분야 연구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오영 단장은 “단국G-RISE사업단은 지역·산업·인재가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과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혁신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는 초석이 되고자 한다”라며 “경기도가 보유한 첨단산업 및 인재 양성 역량을 적극 활용해 사람 중심의 경제, 휴머노믹스 구현을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