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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생성형 AI로 30초 영화 만들기 특강' 성료

입력 2025-09-19 19:35

- 30명 참가자, ChatGPT·Midjourney 등 활용해 숏무비 완성
- "복잡한 기술 없이도 누구나 AI 창작자 될 수 있어"

최재용 한국AI영상제작협회 회장이 생성형 AI 영화제작의 실무 노하우를 참가자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동대)
최재용 한국AI영상제작협회 회장이 생성형 AI 영화제작의 실무 노하우를 참가자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동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환동해지역혁신원(원장 최인욱 콘텐츠융합디자인학부 교수)이 개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영화 제작 체험 특강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목)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환동해지역혁신원 파랑뜰에서 진행된 '나도 생성형 AI로 영화제작 해볼까?' 특강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30명이 참여해 AI를 활용한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특강을 이끈 최재용 AI영화감독(한국AI영상제작협회 회장)은 로마영화제 '2080 New Family' 대상 수상작과 런던영화제 수상작 등 다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인정받은 AI영화 전문가다.

최 감독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생성형 AI 영화 제작의 최신 동향과 실무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했다.
나도 생성형 AI로 영화제작 해볼까 특강 현장. (사진제공=한동대)
나도 생성형 AI로 영화제작 해볼까 특강 현장. (사진제공=한동대)
워크숍은 단계별 커리큘럼에 따라 참가자들은 ▲ChatGPT와 레이나AI를 활용한 스토리 발굴과 시나리오 작성 ▲나노바나나(Nanobana) 플랫폼을 통한 이미지 제작 ▲Hailuo AI와 구글 Veo3를 활용한 장면별 영상 구현 ▲Suno를 이용한 배경음악 제작과 일레븐랩스(ElevenLabs)를 통한 음성 합성 ▲캡컷(CapCut)을 활용한 편집까지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각자만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담은 30초 분량의 숏무비를 완성했다. 복잡한 프로그래밍 지식이나 전문 장비 없이도 사진을 영상으로 변환하고, 영상에 어울리는 음악까지 제작하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한 것이다.

최재용 감독은 "생성형 AI가 영화 제작의 진입 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있다"며 "이제 전문적인 장비나 기술 없이도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강조했다

최인욱 환동해지역혁신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최신 AI 기술을 몸소 체험하며 디지털 창작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에도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지역사회의 디지털 창작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환동해지역혁신원은 'AI로 일상 크리에이터 되기', 'AI와 함께하는 진로·진학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교육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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