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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김학준, 한국주니어컬링선수권 믹스더블 제패…2년 연속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

입력 2025-09-23 22:37

남자 단체전에서는 은메달 획득

(사진 앞줄 왼쪽부터 가톨릭관동대 김학준 선수, 전북도청 강보배 선수) /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사진 앞줄 왼쪽부터 가톨릭관동대 김학준 선수, 전북도청 강보배 선수) /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스포츠지도학전공 김학준 선수가 2025-2026 한국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 믹스더블 종목을 제패하며 주니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고 23일 밝혔다.

김학준은 전북도청 소속 강보배 선수와 호흡을 맞춰 출전, 대구 대표팀과의 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김학준은 내년 열리는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 출전, 2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게 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앞서 열린 남자 단체전에서는 가톨릭관동대 선수들이 결승에서 경일대에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에 머물렀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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