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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인글로벌, ‘2025 아시아 태평양 세이버 어워즈’서 기술 부문 수상

입력 2025-09-24 15:35

창의적 디자인과 사람 중심 스토리텔링으로 기술 콘텐츠 전환 주도

프레인글로벌, SK하이닉스 프로젝트로 ‘2025 아시아 태평양 세이버 어워즈’ 기술 부문 수상
프레인글로벌, SK하이닉스 프로젝트로 ‘2025 아시아 태평양 세이버 어워즈’ 기술 부문 수상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프레인글로벌(대표 김평기)이 글로벌 PR 시상식인 '2025 아시아 태평양 세이버 어워즈(2025 SABRE Awards Asia-Pacific)' 테크놀로지 하드웨어(Technology: Hardware) 부문 수상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이버 어워즈는 글로벌 PR 전문 매체 프로보크 미디어(Provoke Medi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PR 시상식이다. 브랜딩과 평판 관리 등 커뮤니케이션 전반에 걸친 창의성과 전략적 실행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북미·아시아·유럽·중남미·아프리카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1,200개 이상의 출품작이 접수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프레인글로벌은 반도체, 게임, 산업용 컴퓨팅 등 기술 집약 산업의 커뮤니케이션 성과를 평가하는 테크놀로지 하드웨어 부문에서 수상했다. 수상작은 SK하이닉스의 글로벌 링크드인 브랜딩 프로젝트로, 복잡한 반도체 기술을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전달해 산업 전반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반도체 업계에서 반복되던 차갑고 기계적인 블루 톤 이미지에서 벗어난 새로운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반도체가 인간의 삶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는 기술이라는 본질에 착안해 사람의 신체를 그래픽 요소로 활용하고 전문적인 기술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SK하이닉스만의 데이터를 표현하는 그래픽을 개발했다.

전략적 운영의 결과로 SK하이닉스 공식 링크드인 페이지의 월 평균 콘텐츠 노출은 98만 회 이상을 기록했으며, 콘텐츠 참여율은 전년 대비 93.3% 증가했다. 브랜드 메시지를 유연하고 일관된 비주얼 언어로 구현한 점에서 창의성과 실행력을 인정받아 ‘2025 링크드인 크리에이티브 베스트 프랙티스 사례(2025 LinkedIn Creative Best Practice)’로도 선정됐다.

프레인글로벌 한윤진 이사는 “기술 기반 하드웨어 분야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이 치열한 영역인 만큼 이 분야에서 의미 있는 평가를 받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기술과 제품을 쉽고 직관적인 사람 중심의 언어로 전환해 브랜드 신뢰를 쌓고자 한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사례”라고 소감을 전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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