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Agent 기술력 인정… AI 대중화·글로벌 스케일업 본격화

퍼스트펭귄 제도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최대 40억 원 규모의 보증과 다양한 스케일업 지원을 제공하는 신용보증기금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2022년 7월 설립된 디윅스는 AI 전문 개발자 없이도 손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노코드(No-Code) 기반 AI 워크플로우 빌더 ‘WEA Flow’, 도메인 맞춤형 LLM 운영 솔루션 ‘WEAOps’ 등 AI 개발 솔루션과 더불어 멀티에이전트 기반 Agentic AI Platform Solution ‘WEA’ 등을 자체 개발해, 생성형 AI 도입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디윅스는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을 계기로 기술 고도화는 물론, 공공조달 시장 진출, 정책 수요 연계, 글로벌 투자 유치 기반 마련 등 민간·공공 시장의 동시 확장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실제로 디윅스는 최근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고, 공공기관과 대기업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설립 2년 만인 2024년 3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기술 신뢰성 측면에서도 디윅스는 최근 2년간 AI 관련 등록 특허 5건을 확보했으며, 최근 ‘WEA Flow’는 GS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주요 특허는 기억곡선 기반 맥락 유지 기법, 지식 그래프 기반 질의응답 생성 기술, 분산 데이터 구조화를 통한 일관성 있는 답변 생성 방법 및 시스템 등으로, 생성형 AI의 정확도와 일관성 향상에 핵심적인 기술이다.
디윅스 안준형 대표는 “이번 선정은 기술력뿐 아니라 실질적 사업성과 시장 확장 가능성까지 인정받은 결과”라며, “AI는 더 이상 일부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닌, 모든 조직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고, 디윅스의 핵심 솔루션을 통해 고객현장 AX(AI Transformation) 구현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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