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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CEO, 올해 10억달러(1조4300억원) 넘게 자사주 매도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5-11-03 07:11

황 CEO, 현재 보유 자산 1757억달러로 전세계 억만장자 '톱9위'...블룸버그 억만장자 인덱스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지난 6월 이후 사전 예고된 자사주 매도를 10억달러(1조4330억원) 넘게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올해 10억달러 넘게 자사주를 매도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올해 10억달러 넘게 자사주를 매도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주식 2만5000주를 매도함으로써 올해에 6백만주 넘게 자사주 매도를 완료했다고 분석했다.

황 CEO는 지난 6월 하순 8억6500만달러에 달한는 자사주를 매도하겠다고 밝혔지만 그 사이 엔비디아 주가가 40% 넘게 상승하면서 올해 자사주 매도 금액이 10억달러를 웃돌았다는 것이다.

블룸버그통신 억만장자 인덱스에 따르면 황 CEO의 보유 자산가치는 1757억달러로 전세계에서 억만장자 '9위'에 해당된다고 보도했다.


그는 2001년 이래로 엔비디아 주식 29억달러 넘게 매도했다. 현재 보유 지분은 여전히 3.5%에 달한다고 이 통신은 덧붙였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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