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연남동 스몰타운스몰에서 진행

이번 팝업스토어는 충남 부여군의 대표 특산물인 양송이의 수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송이 및 관련 상품의 판로를 확장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지역 생산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체험형 로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은 전시존, 체험·이벤트존, 시식존, 판매존 등 총 네 개의 테마 공간으로 운영된다. 전시존에서는 ‘양송이의 역사’와 ‘양송이 박사의 연구 기록’, ‘양송이가 한국에 정착하게 된 과정’, ‘양송이 연구원이 되기 위한 체크리스트’ 등 흥미로운 이야기와 자료를 통해 양송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한다.
체험·이벤트존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양송이 포자 캡슐 찾기’, ‘양송이 수분량 186g 맞추기’, ‘양송이 연구일지 암호 해독’, ‘소셜 미디어 인증 이벤트’ 등 양송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미션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오엠인터랙티브 김연수 본부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부여에서 정성껏 재배된 양송이를 직접 보고, 맛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생산자의 정성이 깃든 양송이의 매력을 현장에서 많은 분들이 느껴보고, 즐겁게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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