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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한국국제학교병설유치원, 소아암 어린이 위해 기부

입력 2025-11-05 09:10

독도 프로젝트 수익금 전액

필리핀한국국제학교병설유치원의 독도 프로젝트  출처: 필리핀한국국제학교 병설유치원
필리핀한국국제학교병설유치원의 독도 프로젝트 출처: 필리핀한국국제학교 병설유치원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필리핀한국국제학교병설유치원(원장 최성보, 이하 KISP병설유치원)이 나라사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 프로젝트'로 모인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KISP병설유치원은 올해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놀이 한마당', '작은 손에 담은 나라사랑 김장 담그기',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프로젝트' 등 다양한 나라사랑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독도 프로젝트의 마지막 날에는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독도 굿즈를 판매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아이들이 판매자로 참여하여 학부모들과 따뜻한 교류를 나누었고,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며 아픈 친구들을 돕는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졌다.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한 김화영 교사는 "KISP병설유치원 가족들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한국인의 정체성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어린 아이들이 아픈 친구들을 위해 조그마한 손으로 도움을 주는 것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 보내준 마음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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