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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생활예술전공, ‘2025 제1회 SM DnA 동문전’ 성료…1978년 시작된 ‘동문전’ 맥(脈) 잇다

입력 2025-12-23 10:06

- 중단됐던 동문전 전통, 새 이름 ‘SM DnA’로 새 출발
- 졸업생·재학생 35명 작가 참여…해세대 간 교류 장 마련

‘2025 제1회 SM DnA 동문전’에서 상명대 김종희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상명대)
‘2025 제1회 SM DnA 동문전’에서 상명대 김종희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상명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 서울캠퍼스 생활예술전공은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교내 미래백년관 지하 1층 월해갤러리에서 ‘2025 제1회 SM DnA 동문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텍스타일아트와 가구조형 분야 동문 및 재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전시로, 오랜 기간 중단되었던 생활예술전공 동문전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의미 있는 재출발의 자리였다.

이번 전시에는 총 35명이 참여해 졸업생 15명과 재학생 20명이 각자의 작업 세계를 담은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 오프닝은 12월 12일 오후 5시에 진행됐으며, 다수의 동문 선후배가 참석한 가운데 상명대 김종희 총장이 축사를 전하며 동문전의 재개를 축하했다.
 ‘2025 제1회 SM DnA 동문전’전시 작품. (사진제공=상명대)
‘2025 제1회 SM DnA 동문전’전시 작품. (사진제공=상명대)
생활예술전공 동문전은 1978년 ‘청아회’, ‘자하회’, ‘상염회’ 등 초기 동문회를 시작으로 이후 ‘상명공예회’로 발전하며 이어져 온 전통 있는 전시다.


이번 ‘SM DnA 동문전’은 이러한 역사적 흐름을 바탕으로, 생활예술전공이 축적해 온 예술적 성과와 교육적 가치를 다시 한번 조명하고 선후배 간 교류와 연대를 회복하는 계기로 기획됐다.

이정아 생활예술전공 동문회장은 “이번 동문전은 생활예술전공이 걸어온 시간과 현재의 창작 역량을 함께 보여주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동문과 재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적인 전시와 교류의 장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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