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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외식·데이트를 한 공간에… 레드포스PC방 광주 화정점, 셰프 콘셉트로 미식 전략 본격화

김신 기자

입력 2026-01-16 15:55

레드포스PC방이 광주 서구 화정동 핵심 상권에 ‘레드포스PC방 광주 화정점’을 신규 오픈하며 미식 중심 매장 전략의 확장에 나섰다.
레드포스PC방이 광주 서구 화정동 핵심 상권에 ‘레드포스PC방 광주 화정점’을 신규 오픈하며 미식 중심 매장 전략의 확장에 나섰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프리미엄 PC방 브랜드 레드포스PC방(레드포스PC아레나)이 광주 서구 화정동 핵심 상권에 ‘레드포스PC방 광주 화정점’을 신규 오픈하며 미식 중심 매장 전략의 확장에 나섰다. 이번 매장은 농심 레드포스 e스포츠 구단의 브랜드 정체성과 셰프 기반 외식 콘셉트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체류형 복합공간으로 기획됐다.

레드포스PC방은 농심 레드포스 구단과 PC방 창업 전문기업 비엔엠컴퍼니가 공동 운영하는 프리미엄 PC방 브랜드다. e스포츠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하드웨어 운영 외에도 최근에는 ‘미식 PC방’, ‘셰프 PC방’ 전략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광주 화정점은 단기적인 매장 수 확대보다 지역 상권 특성과 이용자 패턴을 고려한 안정적 운영을 지향한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화정역 인근에 위치해 MZ세대의 데이트 및 외식 수요에 대응하는 체류형 공간으로 설계됐다. 게임 플레이와 함께 식사와 데이트가 가능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PC방 맛집’으로 자리잡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내부는 정돈된 인테리어와 효율적인 동선 설계를 적용해 장시간 이용에도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감각적인 공간 연출과 실용적 구조는 이용 편의성과 안정적인 운영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특히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했다.

좌석은 일반석 외에도 2인 커플석과 3~5인 전용 팀룸 등으로 구성돼 개인부터 동반 플레이까지 다양한 수요를 수용한다. 커플석은 프라이버시와 몰입도를 고려해 설계됐으며, 식사와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 활용도를 높였다.

이번 화정점의 핵심 차별화 요소는 ‘미식’이다. 레드포스PC방은 미국 CIA 출신 김완수 셰프의 메뉴 기획력을 기반으로, 간편식을 넘는 직접 조리 레시피와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겹살 정식, 일식 돈까스, 직접 염지한 치킨, 전남친 와플 등 다양한 요리를 매장에서 직접 제공하며 기존 PC방과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하드웨어 역시 최신 사양으로 구성됐다. 울트라5 225F CPU와 RTX 50 시리즈 그래픽카드를 전 좌석에 탑재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갖춰 고사양 게임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모니터는 벤큐(BenQ) 게이밍 모니터를 사용했으며, 27인치 240Hz와 25인치 400Hz 고주사율 라인업으로 다양한 게임 장르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레드포스PC방은 이미 광주 첨단점과 상무지구점 등 운영 매장을 통해 지역 내 브랜드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화정점 오픈을 계기로 호남권 출점을 확대하고, 미식 특화 매장을 중심으로 브랜드 영향력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비엔엠컴퍼니 서희원 대표는 “광주 화정점은 레드포스PC방의 e스포츠 브랜드 정체성에 김완수 셰프의 미식 노하우를 결합한 공간”이라며 “최근 PC방은 게임을 넘어 먹거리와 놀거리, 데이트 공간으로까지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20호 매장을 돌파한 레드포스PC방은 로열티 무상 정책을 통해 점주와 상생하며, 특히 호남권 셰프 매장들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2026년을 준비하며 농심 레드포스 구단과 워크숍을 통해 사업 확장과 브랜드 전략을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전략으로 레드포스PC방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레드포스PC방은 수도권과 주요 광역시를 중심으로 핵심 상권 위주의 출점 전략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베트남 글로벌 1호점 출점도 앞두고 있다. 미식 PC방 콘셉트를 중심으로 창업 문의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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