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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아청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누적 10억원 출연

이종균 기자

입력 2026-01-30 12:16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식 열어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대아청과가 농업·농촌과의 상생을 위한 기금 출연을 이어가며 ESG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호반그룹은 산하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가 지난 29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대아청과 본사에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대아청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식 기념사진./호반그룹
대아청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식 기념사진./호반그룹


대아청과가 이번에 출연한 금액은 1억원이다. 회사 측은 해당 기금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산지 물류기자재 지원을 비롯해 농산물 소비 촉진 사업, 인구 소멸 위기 지역 지원 등 농업·농촌 현장의 수요에 맞춰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농산물 유통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집중한다는 취지다.

대아청과는 지난 2021년 도매시장법인 가운데 처음으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을 시작했다. 이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통해 꾸준히 기금을 출연해 왔으며, 이번 출연을 포함한 누적 금액은 총 10억원에 이른다. 회사는 농업·농촌과의 동반성장을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무로 보고 공익적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대아청과는 지난해 7월 기후위기 대응 차원에서 제주 지역 농가에 4천만원을 지원해 생산 농가의 물류 여건 개선을 도왔다. 여름철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강원 강릉 지역에는 급수차를 긴급 지원하는 등 자연재해 복구 지원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농업 현장과의 상생을 강화하려는 호반그룹의 ESG 경영 기조와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는 “도매시장법인의 사회적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지를 세심하게 살피고, 농업인과 유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농업·농촌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철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은 “대아청과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지속적으로 출연하며 농업 현장에 실질적인 힘이 되고 있다”며 “출연된 기금이 농촌 지역과 농업 활동에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재단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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