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일제히 약세...반도체주 급락과 美재무장관의 '강달러' 지지 발언 영향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인베스팅닷컴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4시 50분(뉴욕기준) 현재 전거래일보다 5.2% 떨어진 7만224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7.6% 급락하며 2000달러선도 위협받고 있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연방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앞서 베선트 장관은 지난달 28일 CNBC와 인터뷰에서 "미국은 항상 강달러 정책을 갖고 있다"며 달러화에 대한 외국 통화 가치를 부양하기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하고 있는지를 묻는 말에 "절대 아니다"고 답한 바 있는데, 그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7만2000달러선까지 하락한 것은 1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주 초 비트코인 약세는 일부 청산 물량이 출회된 영향을 받았지만 이날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지수가 떨어진 영향으로 글로벌 가상화폐 시장에서 동시에 매도세가 출현했다고 보도했다.
나스닥100지수는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하고 소프트웨어 업체까지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2% 넘게 급락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