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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의 힘'...지난해 미국 등 해외증권 투자 2700억달러 넘게 증가...역대 최대 증가폭 기록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2-25 12:33

한은, 대외금융자산도 개인 기관의 해외 투자 증가로 2720억달러↑...증가액 역대 최고 경신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지난해 국내 투자자(개인·기관)의 해외 주식 투자 열기에 우리나라 거주자의 대외 금융자산과 증권투자 규모, 증가 폭이 모두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서학개미 기관 등 국내 거주자의 지난해 해외증권 투자가 2700억달러 증가해 역대 최고 증가폭을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서학개미 기관 등 국내 거주자의 지난해 해외증권 투자가 2700억달러 증가해 역대 최고 증가폭을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우리나라 대외 금융자산(대외투자)은 2조8752억달러(작년말 환율 기준 4137조4000억원)로 집계됐다.

2024년말 대비 3626억달러(522조원)나 증가해 연간 증가 폭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외금융자산 가운데 거주자의 증권투자도 1년 사이 2719억달러 늘어나 잔액과 증가액 모두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직접투자 역시 자동차·이차전지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662억달러 늘었다.
 대외 금융자산 및 부채 추이. 자료=한국은행
대외 금융자산 및 부채 추이. 자료=한국은행

대외금융부채도 외국인의 국내투자자금 1조9710억달러를 기록해 5604억달러 급증했다.

비(非)거주자의 증권투자(잔액 1조3천549억달러)가 5천200억달러(지분증권 4천587달러·부채성증권 613억달러), 직접투자(잔액 3천153억달러)가 283억달러 각각 불었다.

대외금융부채와 비거주자 증권투자의 지난해 증가 규모도 사상 최대였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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