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과 유가급등 영향으로 변동성 크겠지만 '1달러=1500원' 시대 불가피...국내 경제에 미칠 파장 클

중동전쟁과 유가 급등으로 인해 변동성이 크게 발생하겠지만 당분간 환율이 금융위기때보다 높은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국내 경제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7.9원 오른 1501.0원에 마감했다. 1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환율은 21.9원 오른 1,505.0원으로 개장한 뒤 오전 11시34분께 1,494.5원까지 내렸다가 상승 폭이 다시 확대됐다.
간밤 이스라엘이 이란 최대 가스전 등을 폭격하고, 이란이 카타르 주요 가스 시설에 보복 공격을 감행하면서 충돌 수위가 높아졌다.
이에 5월 인도분 브렌트유가 배럴당 110달러를 넘는 등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설상가상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이란 사태와 관련, '매파'(통화긴축 선호) 발언을 내놨다.
파월 의장은 기준금리 동결 후 기자회견에서 유가 급등에 물가 상승 압력이 커졌다면서 추가 금리 인하 시점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0선 위로 뛴 상태다. 현재 100.182 수준이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