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리포트는 유럽 주요 브랜드들과 함께 그래비티 샴푸를 대표 사례로 소개했으며, 한국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KAIST 이해신 석좌교수 연구진이 개발한 특허 기술 'LiftMax 308'을 기반으로, 세정 이후에도 폴리페놀 성분이 모발 섬유에 잔존해 손상 모발을 보강하는 기술 사례로 언급됐다.
그래비티 샴푸는 이어서 코스모프로프 공식 브로셔 NEW IN BEAUTY 2026에도 포함됐다. 해당 브로셔는 수천 개 참가 기업 가운데 기술력과 혁신성을 기준으로 선별된 브랜드만 소개하는 자료로, 그래비티 샴푸는 한 페이지에 걸쳐 기술 내용이 소개됐다.
전시 공간도 프리미엄·기술 중심 제품을 선별 전시하는 코스모프라임으로 배정됐다.
코스모프라임은 주최 측이 직접 큐레이션하는 전시 공간으로, 인디·프레스티지·럭셔리 브랜드 가운데 기술력과 완성도를 기준으로 구성된다. Avant Skincare, Neofollics Hair Technology, Astra Make-Up 등 글로벌 시장에서 유통 경험을 갖춘 브랜드들과 함께 전시된다.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는 1967년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박람회로, 올해는 64개국 3,000여 개 기업과 1만 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가하며 약 2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예상된다.
글로벌 유통사와 바이어가 집결하는 대표적인 B2B 행사로, 산업 전반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이번 행사에는 KOTRA 한국관을 포함해 약 한국의 200여 개 이상의 국내 기업도 참가한다.
그래비티 샴푸는 2025년 CES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후 미국 전역 유통 확대를 통해 약 7만 병 규모의 추가 주문을 확보했으며, 프랑스 ‘포흐 드 파리(Foire de Paris)’ 참가를 계기로 현지 유통 채널 입점도 진행 중이다.
그래비티 해외사업부 양순철 팀장은 "글로벌 전시회는 제품의 기술력이 직접 평가되는 자리"라며 "이번 코스모프로프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인하고 사업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래비티는 2024년 4월 출시 이후 약 23개월 만에 누적 생산량 185만 병을 기록했으며, 올해 300만 병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종훈 기자 hjh@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