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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2026 신진국악실험무대' 참가자 모집

입력 2026-04-01 15:12

- 4월 1일(수)부터 17(금)까지 이메일 접수…창작·전통 분야 ‘신진예술가’ 대상 접수
- 전통예술 기반의 창작 또는 순수 전통 레퍼토리를 보유한 24개 팀 선정
- 레퍼토리 개발과 무대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무대 인프라 지원

'2026 신진국악실험무대'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2026 신진국악실험무대'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차세대 국악을 이끌어갈 신진예술가를 발굴하고 무대 공연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17일까지 '2026 신진국악실험무대' 참여 예술가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전통예술에 바탕을 둔 신진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자격은 전통공연예술 분야 활동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개인, 또는 구성원 평균 연령이 만 39세 이하인 예술단체다. 모집은 '창작'과 '전통' 두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상 장르는 기악, 성악, 무용, 연희 등 4개 부문이다.

창작 분야는 전통예술에 중점을 둔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구체적인 공연 계획과 실행 역량을 갖춘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서양악기와의 단순 콜라보레이션 형식 등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전통 분야는 순수 전통예술에서 기량을 선보일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재단은 지역 문화 상생과 지역 예술단체의 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2024년부터 지역 분야 예술가를 별도로 배정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공모에서는 창작과 전통 각 분야별로 서울·경기 지역 8건, 그 외 지역 4건씩을 배정해 총 24개 내외의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2025 신진 창작 예술단체 '더문댄스컴퍼니' 공연 모습. (사진제공=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2025 신진 창작 예술단체 '더문댄스컴퍼니' 공연 모습. (사진제공=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최종 선정된 단체에는 팀당 500만 원(부가세 포함)의 지원금이 정액 지급된다. 이 지원금은 사례비, 소품, 의상, 식비, 연습비 등 레퍼토리 개발에 필요한 전반적인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통합 홍보물 제작, 전문 작가의 사진 기록 촬영, 기본 음향 및 조명 장비, 무대 감독과 현장 진행 인력 등 공연에 필요한 전반적인 시설과 인프라가 지원된다.

선정팀의 공연은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15일 사이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전통공연창작마루 광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17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 위원회를 통해 4월 21일 1차 서류심사, 28일 2차 면접 심사를 거치며, 최종 결과는 4월 3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대해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신진예술가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예술가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공연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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