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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트코리아, 마이크로니들 무균 무인화 제조 플랫폼 ‘Robo-needle’ 개발...국내 제약사 수주

입력 2026-04-09 10:24

브라이트코리아, 마이크로니들 무균 무인화 제조 플랫폼 ‘Robo-needle’ 개발...국내 제약사 수주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브라이트코리아(대표 강효진)가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생산을 위한 무균 무인화 제조 플랫폼 ‘Robo-needle’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국내 대형 제약사로부터 수주를 확보하며 기술 상용화에 본격 돌입했다.

브라이트코리아 강효진 대표는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의 반도체 장비 엔지니어 출신으로, 초정밀 공정 제어와 자동화 기술이 집약된 반도체 장비 산업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이번 플랫폼을 개발했다. 회사는 이러한 반도체 장비 기술을 제약 산업에 접목함으로써 기존 제약 장비 수준을 넘어서는 새로운 차원의 무인화 제조 시스템을 구현했다.

브라이트코리아는 마이크로니들 제형에 특화된 무균 무인화 제조 플랫폼 ‘Robo-needle’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 해당 플랫폼은 아이솔레이터 기반의 완전 밀폐 환경과 로봇 공정 제어 기술을 결합해, 원료 투입부터 전 공정을 무인 상태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Robo-needle’에는 반도체 장비 수준의 정밀 제어 기술이 적용됐다.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약물 분포와 균일도가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로, 이를 위해 고정밀 제어 기술과 데이터 기반 공정 운영 방식이 적용됐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등 GLP-1 계열 약물을 마이크로니들 패치 형태로 적용하는 생산 사업이다. 해당 분야는 무균 환경, 정량 제어, 미세 분포 기술이 동시에 요구되는 영역으로, 관련 기술 확보 기업은 제한적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브라이트코리아 관계자는 “‘Robo-needle’은 기존 무균 무인화 제조 플랫폼을 한 단계 진화시켜, 차세대 의약품 제형까지 대응 가능한 수준으로 확장한 기술”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유사 사례를 찾기 어려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해외 제약사 및 파트너사와 협력 논의를 진행 중이며, 유럽과 북미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강효진 대표는 “‘Robo-needle’은 단순한 장비가 아닌 차세대 의약품 생산을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반도체 장비 수준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무균 무인화 제조 플랫폼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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