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안 신속 처리 강조…“도민 삶 지키는 책임 끝까지 다하겠다”
여야정협치위원회 통해 민생 공감대 확인…협치 복원 의지 밝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추경안의 신속한 처리 필요성을 강조하며 도민 삶을 지키기 위한 의회의 책임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어 “오늘 임시회는 도민 삶에 꼭 필요한 예산을 처리하기 위한 자리”라며 “추경안 처리가 늦어진 점에 대해 도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또 “지금 민생은 오래 머뭇거릴 만큼 여유롭지 않은 상황”이라며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서민 경제의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고, 현장에서는 하루라도 빠른 지원을 절실히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장은 이날 본회의에 앞서 열린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언급하며 민생 회복을 위한 협치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김 의장은 “여야와 경기도 집행부 모두 민생 회복의 시급성에 뜻을 함께했다”며 “진통도 있었지만 도민 삶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ㅠ만큼은 다르지 않다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도민 삶 앞에서는 결국 함께 답을 만들어야 한다”며 “협치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반드시 작동해야 하는 책임의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정치적 대립보다는 민생 해결을 위한 실질적 협력이 우선돼야 한다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현안 대응을 위한 각종 안건들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도의회 안팎에서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 지원 사업들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 의장은 끝으로 “경기도의회는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며 “늦어진 만큼 더욱 무겁게 임하고, 필요한 지원이 현장에 제때 닿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역설했다.
제390회 임시회는 추경안 심사를 중심으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거쳐 본회의 의결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민생 회복을 위한 여야 협치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