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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24시] 이권재, 종합스포츠타운·e스포츠 아레나 추진…“오산 미래성장판 키운다”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5-12 20:23

세교3지구·세교터미널 부지 활용한 미래형 도시 구상
생활체육·AI·청년산업 결합한 북부권 ‘혁신’ 드라이브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장 후보./선거캠프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장 후보./선거캠프
오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국민의힘)가 12일 세교3지구와 세교터미널 부지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스포츠·신산업 복합 개발 공약을 발표하며 미래지향적 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e스포츠·AI 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청년 중심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이 후보는 우선 종합운동장 부지 랜드마크 조성 계획과 연계해 세교3지구 일대 약 10만㎡ 부지에 메인스타디움과 보조경기장, 주차장 등을 갖춘 대규모 종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단순 체육시설 확충을 넘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공존하는 스포츠도시 기반 구축에 초점이 맞춰졌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일상 속에서 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종목별 특화 인프라를 통해 도시 경쟁력까지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종합스포츠타운 내에는 배드민턴과 테니스, 족구, 야구 등 종목별 전용구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세교3지구에는 9홀 규모 파크골프장도 조성해 고령층 생활체육 수요에도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내삼미동에는 정식 규격의 축구 전용구장을 구축해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 기반을 동시에 강화하기로 했다.

이 후보는 “체육 인프라 확충은 시민 건강 증진뿐 아니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운동하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친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기피시설에서 시민공간으로…자원회수시설 혁신 추진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장 후보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ㅇㄹ 공약했다./선거캠프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장 후보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ㅇㄹ 공약했다./선거캠프
이 후보는 도시 공간 혁신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오산시자원재활용센터를 복합 자원회수시설로 전환하고 시설을 지하화한 뒤 상부 공간을 시민 체육시설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상부 공간에는 테니스장과 배드민턴장, 다목적 구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사업은 오는 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기피시설로 인식되던 공간을 시민 친화형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켜 공간 활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도시 환경 개선 효과까지 동시에 거두겠다는 전략이다.

이 후보는 “도시 경쟁력은 제한된 공간을 얼마나 혁신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환경시설과 체육·문화 기능을 결합한 미래형 도시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스포츠·AI 산업으로 북부권 도약”…청년도시 구상 제시
이권재 ㅜㄱ민의힘 오산시장 후보./선거캠프
이권재 ㅜㄱ민의힘 오산시장 후보./선거캠프
이 후보는 장기간 방치됐던 세교터미널 부지를 활용한 미래산업 육성 청사진도 공개했다.

민선8기 들어 오산시가 LH로부터 해당 부지를 매입하면서 개발 기반이 마련된 가운데 이 후보는 주민 숙원사업인 터미널 조성 재개와 함께 복합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특히 이 공간에 e스포츠 전용 경기장과 AI 기반 트레이닝센터를 조성해 북부권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공약에 따르면 e스포츠 아레나 조성에는 80억원, 대회 운영비 10억원, AI 트레이닝센터 구축 및 시스템 조성에 40억원 등 총 130억원 규모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AI 트레이닝센터에는 데이터 기반 선수 분석 시스템과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 실시간 경기 피드백 기술 등이 도입된다.

지역 내 고등학교와 대학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해 진로 체험과 전문 인재 양성 기반도 구축할 방침이다.

이 후보는 마지막으로 “e스포츠와 AI 산업은 청년 일자리와 도시 미래 경쟁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핵심 산업”이라며 “세교터미널 부지를 북부 발전을 이끌 미래형 특화 미니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산의 미래는 첨단산업과 문화, 체육이 융합된 도시 경쟁력에 달려 있다”며 “청년이 모이고 시민이 체감하는 미래도시 오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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