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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24시] 도성훈, 부처님오신날 사찰 순회·정책 간담회… ‘불심·민심’ 동시 공략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5-24 18:41

봉축법회 참석하며 시민 소통… 소상공인단체와 교육 정책 협력 논의까지 광폭 행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4일 홍륜사를 방문했다. /학생성공캠프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4일 홍륜사를 방문했다. /학생성공캠프
인천=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24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역 사찰을 잇달아 방문하며 불심 잡기에 나선 가운데 교육 현안과 지역 협력을 위한 정책 간담회까지 이어가며 민심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장 소통과 정책 행보를 병행하며 ‘시민 속 후보’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모습이다.

도 후보는 이날 흥륜사와 수미정사, 수도사 등 인천 지역 주요 사찰을 차례로 방문해 봉축법회에 참석했다.

도 후보는 사찰 관계자와 불자들을 만나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교육과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수미정사에서는 석종연 스님과 오찬을 함께하며 종교와 교육, 공동체 역할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도 후보는 현장에서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재임 기간 추진했던 교육 정책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고, 인천 교육의 미래를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

도 후보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자비와 평화의 정신을 되새기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사찰 순회 일정을 진행했다”며 “남은 선거 기간에도 다양한 현장에서 시민 목소리를 듣는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유휴교실 활용부터 국제교류까지… 정책 제안 청취
한국소상공인자영업자총연합회와의 정책 간담회 모습./학생성공캠프
한국소상공인자영업자총연합회와의 정책 간담회 모습./학생성공캠프
이와함께 도 후보의 공식 캠프인 ‘학생성공캠프’는 이날 한국소상공인자영업자총연합회와 정책 간담회를 열고 교육 현안과 지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유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도 후보를 대신해 캠프 총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연합회 측에서는 최봉실 회장과 장복현 등이 자리했다.

연합회 측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유휴공간 활용 △장애·비장애 청소년 융합 문화예술 교육 지원 △베트남 하이퐁시 국제 학생교류 및 한인 국제학교 지원 등 3대 정책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학생 수 감소로 발생한 빈 교실을 지역 문화예술 단체에 유연하게 개방하고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과 진로 체험을 위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베트남 하이퐁 지역 내 한국 기업과 교민 증가에 맞춘 국제교육 교류 확대 필요성도 제기했다.

◇“정책 협약 추진”… 현장 중심 교육행정 강조

이에 대해 학생성공캠프 총괄본부장은 “오늘 제안된 의견들이 일회성 건의에 그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도 후보가 당선될 경우 교육청과 단체 간 정식 정책 협약(MOU) 체결을 건의하고 예산과 제도적 지원을 통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연합회 관계자들도 “높은 공약 이행률로 신뢰를 보여준 도성훈 후보가 3선에 성공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행복한 교육도시 인천을 완성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찰 순회와 정책 간담회를 하루에 소화한 도 후보는 종교계와 시민사회, 지역 단체를 아우르는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가며 선거 막판 지지층 결집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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