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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션,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과 MOU 체결

입력 2026-06-04 08:55

AI 기반 솔루션 연계 사업 확대 협력

지미션 한준섭 대표(왼쪽)와 한국후지필름BI DXI 본부 조항근 본부장
지미션 한준섭 대표(왼쪽)와 한국후지필름BI DXI 본부 조항근 본부장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솔루션 기업 지미션과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자동화와 산업별 특화 AI 에이전트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지미션은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과 '솔루션 연계 개발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AI 기반 업무 혁신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공공·금융·제조·기업 시장을 대상으로 AX(AI 전환)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AI 연계 솔루션 공동 개발과 기술 검증(PoC), 공동 사업화, 기술 교류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특히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 보유한 문서 이미지 자산과 이미지 로그 데이터베이스(DB), 지미션의 VLM(Vision-Language Model) 기반 OCR 기술을 결합해 산업별 업무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미션의 VLM OCR은 단순 문자 인식을 넘어 문서 구조와 의미를 이해하는 문서 이해 기술이다. 계약서와 신청서, 공문서, 보고서 등 다양한 비정형 문서를 구조화된 데이터로 전환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검색과 요약, 질의응답, 업무 자동화 기능을 수행한다.

양사는 금융과 공공, 제조 분야의 업무 프로세스를 학습한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문서 수집과 분석은 물론 의사결정 지원까지 가능한 지능형 업무 환경 구현이 목표다.

최근 기업들의 AI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문서 기반 업무 자동화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OCR 기술 역시 문자 추출 중심에서 문맥 이해와 업무 지원 기능을 포함한 AI 에이전트 형태로 진화하는 추세다.

양사는 공동 개발한 솔루션의 기술 검증과 사업화를 위해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력도 확대할 예정이다. 실제 업무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서비스와 업무 혁신 솔루션 발굴에도 나선다.

한준섭 지미션 대표는 "생성형 AI 시대에는 문서가 스스로 내용을 이해하고 업무를 지원하는 환경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양사의 기술을 결합해 산업별 업무 지식을 반영한 실질적인 AI 에이전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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