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동아아파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입찰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리뉴얼한 주택 브랜드 '하우스토리'를 이번 사업에 처음 적용할 계획이다.

남광토건은 이번 수주전에서 '더 케이하우스(The K-House)' 개념을 제안했다. 가족 구성 변화와 생활 방식에 대응할 수 있는 가변형 설계를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가전제품과 가구 등을 교체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서비스도 검토하고 있다.
입찰 경쟁도 치열하다. 지난달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남광토건과 극동건설을 비롯해 동원개발, 한신공영, 대보건설, 이수건설, BS한양, IS동서 등이 참석했다. 본입찰은 오는 9일 진행된다. 시공사 선정은 다음 달 이뤄질 예정이다.
강경민 극동건설 대표이사 겸 남광토건 주택부문장은 지난 2일 현장을 찾아 사업 여건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입지 특성과 조합원 요구사항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최근 정비사업 시장은 고급화 경쟁보다 실제 거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상품 경쟁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용현동 동아아파트 사업에서도 실거주 관점의 설계와 주거 서비스를 중심으로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