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위원회
ad

logo

ad

HOME  >  경제

미래기술교육연구원, 탄소규제 대응 실무 세미나 개최

입력 2026-06-09 10:20

6월 25일 서울 여의도 FKI 컨퍼런스센터에서

미래기술교육연구원, 탄소규제 대응 실무 세미나 개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 FKI 컨퍼런스센터에서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과 산업 현장의 온실가스 절감 실무'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2026년 확정기간에 진입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의 규제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근 글로벌 산업계에서는 탄소 감축이 환경 경영 차원을 넘어 무역과 비용 문제로 연결되고 있다. 특히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등 주요 수출 산업은 CBAM 시행에 따라 탄소 배출량에 따른 비용 부담이 현실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생산 공정뿐 아니라 공급망 전반의 탄소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PFAS와 F-Gas 규제 확대도 기업들의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화학물질 관리와 냉매 전환, 제품 설계, 공급망 운영 과정에서 환경 규제 준수가 필수 과제로 떠오르면서 관련 대응 전략 수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국제 탄소규제 동향과 국내 기업의 대응 방안을 시작으로 환경전과정평가(LCA)와 환경성적표지(EPD) 인증 전략을 다룬다. 이어 기후정책 변화와 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 국내외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도입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F-Gas 및 PFAS 규제에 따른 공급망 리스크와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제품탄소발자국과 CBAM 대응을 위한 제3자 검증 현황도 살펴본다. 특히 CBAM 확정기간에 요구되는 배출량 산정 방식과 검증 절차, 인증서 제출 수량 산정 및 비용 관리 등 실무 중심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관계자는 "탄소 규제는 기업의 선택이 아닌 필수 대응 영역이 됐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들이 규제 변화에 대응하고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전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